3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0.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2조원, 공자기금 0.1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0.1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세입 0.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1.5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7.6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재정자금 4.0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2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0.2조원, 공자기금 4.4조원, 국고여유자금 1.3조원, 통안채만기+이자(2년) 8.91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16.0조원, 한은RP매입(91일) 5.2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한은RP매각(7일) 17.0조원, 한은RP매입만기(14일) 1.0조원, 통안채발행(2년) 2.5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법인세 등 월말세수 18.5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1.5조원 가까이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6.1조원 남짓한 수준으로 커졌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세입세출 규모가 비슷한 가운데 주말을 앞두고 시은 운용 수요가 더 늘어나면서 차입 수요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환수 영향이 제한적인 가운데 각 권역 매수세가 유지되면서 자금 수급이 원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0.5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740%를 기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0.73%, 0.78%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