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 기준(4.1일),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23,626명(전일 대비 72,736명↑), 사망자 수는 40,598명(전일 대비 4,193명↑)
- 확진자/사망자:(美) 163,199명/2,850명 (伊) 105,792명/12,430명 (西) 94,417명/8,189명 (中) 82,631명/3,321명
(중국) 각 지역정부들은 중국 내 재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제한 등의 조치를 강화
- 윈난성, 국경지역의 코로나19 역유입을 막기 위해 출국 전면금지와 외국인 입국 기준 강화 등의 방안 마련
(중국) 국무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방안 발표
- 선별적 지준율 인하, 소기업 재대출∙재보조 한도 1조위안으로 확대, 금융기관의 영세기업 전용 금융채권 3,000억위안발행 지원, 지방정부 발행 특수목적채권 신규 한도 승인 등
- 자동차 산업 보호를 위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및 구매세 면제 정책을 2022년말까지 2년 연장
(미국) 뉴욕 MTA(지하철/버스 등 운영), 주당 적자가 $1.25억에 달해 정부지원 없이는 디폴트 불가피(부채규모는 약 $450억)
-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4.20일 의회 복귀 후 인프라 법안 추진을 희망한다고 발언. 이와 더불어 11월 대선 우편투표 가능성 언급
(이탈리아) 콘테 총리, 이동제한조치를 4/13일까지 2주 연장
(독일) 자영업자, 프리랜서, 소규모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500억유로 규모의 긴급자금 투입 결정
- 해당 자금은 인적사항 등 기본적인 정보만 제공하면 3일 이내에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영국) 해외 체류 자국민 지원 위해 이동통신 업체들의 데이터 사용 방안 추진
(오스트리아) 은행들의 소매대출 3개월 상환유예를 금주 중 도입할 예정
(스위스) 1차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1인 자영업자 등을 7~8개월간 지원하는 방안 마련 시사
(네덜란드) 코로나19 피해국 지원을 위해 유럽공동채권 대신에 약10억유로 규모의 긴급의료기금 창설 제안
(터키) 3.30일 시작된 코로나19 국민연대캠페인 기금에 현재까지 총 5억5,250만리라(8,240만달러)가 마련됐다고 공식 발표
(노르웨이) 중앙은행, 크로네 가치 방어를 위해 4월부터 일일 20억크로네(1억9100만달러)를 매수해 달러를 시중에 풀 계획
(아이슬란드) 의회, 코로나19 대응 위해 숙박시설 비과세 혜택, 부동산세 납부유예 등을 포함한 임시 조세이행 법안 통과
(일본) 정부, 재사용 가능한 천마스크를 모든 가구에 2개씩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
- 작년 소비세 추가 인상(10월)으로 도입한 자동차 구입세 경감조치를 금년 9월에서 내년 3월까지로 연장할 방침
(호주) 농수산물 수출을 위해 항공산업에 1억호주달러의 보조금 지원 방침 발표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 4.2일부터 외국인 입국 및 경유 금지 선포
- 재무부 장관, 인도네시아 금년 경제성장 전망 5.3%➝2.3%로 하향조정(Worst case일 경우 0.4%)
(인도) 금년 4월~9월에 걸쳐 연간 정부 차입규모의 63%에 달하는 4.9조루피를 추가 조달 계획
(브라질) 고용안정을 위한 근로자 임금 지원(정부 30%, 기업 70%) 방안 발표.
정부는 3개월간 1인당 최대 3,100헤알까지 지원할 예정
(아르헨티나) 향후 60일 간 기업들이 근로자를 해고하지 못하도록 금지
(멕시코) 긴박한 도움이 필요한 노약자나 취약계층 등을 제외한 일반인들은 4.30일까지 불필요한 외부활동은 미루고 집에 머무를 것을 권고
(이스라엘) 국가고용서비스(NES), 4.1일 기준 실업자 사상처음 100만명을 웃돌며 실업률이 24.1%로 급등
(스웨덴) 스키 리조트 폐쇄조치와 함께 러시아워 시간대의 이동, 노약자들의 외부활동 자제를 권고하는 신규 가이드라인 발표
(아일랜드) 해리스 보건장관, 향후 7~10일간 진단 시약 부족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발언
(태국) 3월 제조업 PMI 46.7로 역대 최저치 경신(전월 46.7)
<해외시각>
최악의 시나리오 하에서는 금년 세계경제가 -0.9%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으며 Best case의 경우 1.2%로 전망(UN)
이탈리아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공식 발표된 통계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
속출하는 사망자 중 다수는 한정된 자원으로 인해 테스트를 받지 못하거나 병원에 가지 못한 사람들이기 때문(WSJ)
중국이 특별국채 카드를 꺼내며 부양책을 본격 가동하는 모습이나 경제를 회복시키기에는 규모가 모자랄 소지. 긴급자금지원 등 예산외 지출(off-budget measures) 규모의 경우 한국, 호주 등은 GDP의 5.2%에 달하는 반면 중국은 1.7%에 불과(Credit Suisse)
中 특별국채 발행은 당국이 현 상황을 심각한 위기로 보고 있음을 보여주는 조치이나, 간접적으로는 중국의 은행 시스템에 레버리지 부담을 전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Goldman Sachs)
빈곤 국가들에서는 현재 시행되기 시작한 봉쇄 및 폐쇄 조치가 코로나19 질병 그 자체보다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 열악한 인프라 및 주거환경, 위생 상태 및 치안 악화 등이 그 원인(FT)
3월 한달 동안 주식시장에서 코로나19가 미친 타격은 일본 증시(-8.1%)에서 가장 제한적이었으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14.3%) 및 유럽(-14.7%), 신흥국 증시(-15.6%)가 가장 크게 하락. 부문별로는 에너지 및 은행, 보험 산업의 피해가 부각(BAML)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