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2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0.2조원, 공자기금 4.3조원, 국고여유자금 1.3조원, 통안채만기와 이자(2년) 8.91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16조원 등이 있다.
반면 한은RP매입만기(14일) 1.0조원, 통안채발행(2년) 2.5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법인세 10조원 남짓 등 월말세수 18.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만기가 돌아온 RP7일물을 16조원 가량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지준이 2.2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6.9조원으로 커질 듯하다.
전날은 재정 1.2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2조원, 공자기금 2.8조원, 국고여유자금 1.6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금융중개지원대출(만기) 0.2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국고채납입(30년) 2.8조원, 세입 2.5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4천억원 남짓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4.7조원을 기록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월말세수 납부에도 은행권 차입은 제한적인 가운데 콜 시장 잉여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 및 공자 추가 유입과 한은RP 매입으로 거래금리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에선 한은의 무제한 RP매입 참여규모가 관심이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5.8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758%를 기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7bp 하락한 0.73%, 증권콜 시작금리는 4bp 떨어진 0.78%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