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락 연구원은 "코로나19가 1분기부터 경기 위축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올해 경기 부진의 기저효과로 2021년 성장률 전망은 2.2%에서 0.5%포인트 높은 2.7%로 상향조정했다.
공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이후 2분기부터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 및 통화정책 효과로 성장률의 반등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후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회복 및 성장 경로 복귀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0.3%포인트 낮춘 1.0%로 제시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019년 연간 0.4%를 기록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