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WHO 집계 기준(3.30일),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93,224명(전일 대비 58,411명↑), 사망자 수는 33,106명(전일 대비 3,215명↑)
- 확진자/사망자 : (中) 82,447명/3,310명 (伊) 97,689명/10,781명 (美) 122,653명/2,112명 (西) 78,797명/6,528명
- 전국민 외출자제(national stay-at-home) 명령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고 발언
- 미·러 정상, 전화협의를 통해 에너지 시장 안정과 코로나19 국제공조 등에 합의
(중국) 통계국, 제조업PMI 2월 35.7→55.2(컨센서스 42.5), 서비스업PMI 2월 29.6→52.3 반등을 발표했으며 생산활동 재개가 반영. 다만 3개월의 추세를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
- 3.28일 기준 전국 공업기업의 평균 조업재개율 98.6%, 직원 현장 복귀율 89.9%. 중소기업이 조업재개율은 76%
- 상무부, 5.28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0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 박람회’ 연기
- 공업신식화부, 30일 국무원회의에서 자동차 수요 부진 해소를 위한 정책안건 건의. 전기차 관련 정책 조정도 다른 부분과 협조 하에 진행중
(UNCTAD) “코로나19에 따른 개발도상국 지원에 2.5조달러 필요”(유동성 공급 $1조, 채무면제 $1조 등)
(EU) 역내 은행들에 있어서 대손관련 비용규칙의 유연한 적용 등을 검토
(이탈리아) 이동제한 조치를 최소 부활절(4/12)까지 연장할 계획
(싱가포르) 통화청(MAS), 600억달러 규모의 미달러 대출 창구를 신설해 은행들의 달러 조달을 지원할 계획
- 교육부, 최근 확진자 증가 상황을 고려해 내달 1일부터 모든 학교가 일주일에 1회 재택 수업을 진행키로 결정.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가 없는 학생에게 장비도 제공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 코로나19 피해 저소득층 지원 위해 국민 연대 캠페인(National Solidarity Campaign) 런칭. 재원은 대통령의 7개월치 봉급 및 내각 기부금 520만리라 등으로 충당
- 터키 내무부, 코로나19 확산 억제 위해 현재까지 북동부 칸딜리 시를 비롯해 39개 지역을 봉쇄했다고 발표
(일본) BOJ, 유동성 공급을 위해 당좌예금 및 대출거래 대상 금융기관의 선정기준을 완화
(호주) 자국 기업자산의 투매 방지를 위해 모든 외국인투자 안건을 외국투자 심사위원회(FIRB)에서 심사하기로 결정
- 정부는 기업의 종업원 급여를 보조하기 위해 1,300억호주달러 규모의 고용유지대책을 발표
(캐나다) 코로나19 임금 지원(정부, 75% 급여 지급) 대상을 중소기업에서 매출이 30% 이상 감소한 모든 기업으로 확대
(태국) 재무부, 코로나19 수습을 위해 확대재정패키지 153억 추가로 배정
(체코) 이동제한조치를 10일 연장한 4/11일까지로 발표
(아일랜드) 아일랜드 은행, ECB 권고대로 `19년도 배당 지급 중단 결정
(덴마크) 3월 중 덴마크크로네 방어용 외환시장 개입규모는 90억달러로 2008년 수준
(그리스) 직무가 일시 정지된 170만명(민간부문 근로자의 81%)에 대한 일회성 혜택과 45일간 사회보장기여금 지급 등이 포함된 신규 세금우대조치 발표
- 또한 자영업자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80만개 사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와 세금 체납도 중단.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금년 성장률이 2.8%로 하락할 전망임에 따라 중앙은행 기준금리 50bp 추가인하 가능성
(핀란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전방위적 조치를 4.13일에서 5.13일로 한 달 연장
(멕시코) 중앙은행, 연준과의 600억달러 스왑 라인을 통해 50억달러 규모의 달러표시 신용 경매를 4월 1일에 진행할 예정
(아르헨티나) 국경 폐쇄 기간을 기존 3월 31일에서 4월 12일까지로 확대
(스웨덴) 정부, 실직자들을 위한 108억크로나 규모 추가 조치 계획
(스위스) Hesso 연구소, 3~5월중 관광수입 감소액은 64억스위스프랑으로 추정
(노르웨이) 중앙은행,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금년 국채발행규모를 기존 550억크로네에서 700~850억크로네(약 8~9조)로 확대
(베트남) 정책당국, 대중교통 운행 중단을 발표하며 향후 보름간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음에 따라 대중교통 수단을 일시적으로 차단
(이란) 테헤란 원유 정련소, 일당 4,000리터 규모의 원유를 코로나19 피해 기업과 기관 등에 공급 결정
(브라질) 주요도시들, 축구경기장 등에 대규모 임시 야외병동을 설치
(인도) 재무부, 대량인출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은행권에 충분한 현금 확보 지시
- 모디 총리, 21일간의 전국봉쇄로 초래된 불편에 대해 대국민사과. 봉쇄기한까지 인내 및 양해를 촉구
<해외시각>
상반기 글로벌 경제가 10.5% 위축되며 GFC 당시 실적이 가장 저조했던 2개 분기 하강 폭을 웃돌 전망. 하반기 반등도 제한적 수준에 그치며 작년말보다 경제성장률이 2.5%p 밑돌 가능성(JPMorgan)
Pandemic은 서비스업 경기 급락을 초래하는 등 일반적 경기하강 모습과는 달라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가늠하기가 어려움. 금융위기로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당국의 공격적 정책대응이 동반될 경우 일시적 충격에 그칠 가능성(Gita
Gopinath, IMF chief economist)
상반기 중에 글로벌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할 가능성. 바이러스 진압 시점에 따라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하반기에도 역성장세가 지속될 소지(Olivier Blanchard, senior fellow at the Peterson Institute)
수요위축 및 공급망 훼손으로 경기침체가 도래할 것이며 레져∙관광∙운송∙에너지∙금융 부문이 가장 취약. 은행의 리스크 회피심리, 채권발행시장에서의 유동성 부족 등이 신용경색을 초래할 가능성(Vítor Constâncio, former vice-president of ECB)
글로벌 경제의 마이너스 성장이 2개 분기 동안 지속되고, 최대 3.2% 위축될 가능성 제기(UniCredit)
미국 내에서 대규모 바이러스 검사가 충분히 이행되지 않고 있음. 최악의 상황은 아직 도래하지 않았으며 소비자신뢰가 크게 하락할 우려(Danny Blanchflower, a Dartmouth College professor)
존슨 앤 존슨, 미 정부와 백신 관련 $10억 규모의 계약 체결. 예방 백신은 빠르면 내년 1월 상용화될 가능성(NY Post)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