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안펀드 등 안정화 조치..6개월간 회사채, 여전채, CP시장 안정화에 충분한 규모 - 유안타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4-01 08:19

자료: 유안타증권

자료: 유안타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유안타증권은 1일 "최근 발표된 채안펀드 등 당국의 안정화 조치가 향후 6개월간 회사채, 여전채, CP 시장을 안정화 시키는 규모로 충분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민동원 연구원은 "A0이하 여전채, BBB+이하 회사채, A2-이하 CP(전단채 포함) 등의 향후 6개월간 만기도래 규모는 12.6조원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채안펀드 등의 금액을 감안할 때 양적으로 유동성 경색 문제를 완화시키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최근 채권안정화펀드 10+10조원, 회사채 신속인수제도(2.2조원), 회사채 차환발행 지원 (1.9조원), 콜시장 규제 완화 등 다양한 대응책을 내놓은 상태다.

민 연구원의 분석을 보면 2020년 중(4월~9월) 만기도래하는 캐피탈채 중 A0등급 이하 채권은 전체 캐피탈채 대비 8.3%, 금액으로는 1조 2,000억원 수준이다. BBB+등급이하 회사채 대비 비중은 약 5%, 금액으로는 1조 2,500억원 수준이다. 또 A2-이하 CP/전단채의 만기 도래 규모는 10조 1,200억원 수준이다. 취약한 신용채권과 CP를 12조원 남짓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민 연구원은 그러나 향후 기업들의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향후 크레딧 시장에서 신용평가사들의 레이팅 액션도 중요 변수"라며 "최근 국내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상하향배율(Up/Down Ratio)을 보면, 2019년의 경우 0.57배(한국기업평가) 및 0.67배(한국신용평가) 등 신용등급 하향기업이 상향기업 대비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이러한 성향은 가속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신용등급 A-에서 BBB+로 하향되는 한국판 ‘폴른 엔젤’ 경계감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A등급대(A+~A-)에 위치한 기업들 및 일부 한계기업들의 신용등급 변동이 향후 국내 크레딧 시장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변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증권업계, 벤처 세컨더리 투자 3년간 1조원 추진…회수시장 활성화 증권업계가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 및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3년간 1조원 규모의 벤처 세컨더리 투자를 추진한다.초대형 IB 7개사 6185억원…공동펀드는 3000억원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증권업계 공동으로 하는 이같은 벤처 세컨더리 투자 추진 계획을 31일 밝혔다. 그동안 증권업계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강화 기조에 발맞추어 모험자본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그러나 투자-성장-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모험자본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회수시장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번 1조원 규모 자금 공급은, 각 사의 차별화된 투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개별 투자 방식, 스케일 있 2 WGBI 편입 한국 국채, ‘담보’로도 쓴다…예탁원, 외국인 활용 가이드 발간 한국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보유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예탁결제원이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국채의 금융거래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가이드를 내놨다. 단순히 국채를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증권대차와 환매조건부매매(Repo), 장외파생상품 거래 등의 담보로 활용토록 관련 제도와 절차를 정리했다.31일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윤수)은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국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채의 담보 활용을 지원하고자 「외국인 투자자 국채 활용 가이드」를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는 올해 4월부터 한국 국채가 WGBI에 편입된 데 발맞춰 마련됐다 3 에코프로, 과도한 CAPEX ‘부메랑’…’스텝업’ 조항 초읽기 에코프로 신용등급이 스플릿(불일치) 상태에서 BBB+로 하향 수렴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금 창출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외부조달에 의존한 투자 확대가 재무 전반 압력을 가하고 있는 탓이다. 단기 수주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장기적으로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재무측면 발주사들의 공급망 평가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된다.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에코프로 신용등급(A-)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지난 25일 하향 조정했다.에코프로는 신용등급 강등 시 BBB급으로 전락하게 된다. 현재 2년물 기준 A-급 민평금리 평균은 5.14%, BBB+급은 7.18%로 약 2%포인트 차이가 난다. 등급이 하향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