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WB "코로나發 아시아 경제타격" 경고…亞증시 리스크온 후퇴(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3-31 13:03 최종수정 : 2020-04-01 13:47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31일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초반 오름폭을 축소, 혼조세로 돌아섰다. 미국발 훈풍 속에 일찌감치 오름세로 방향을 잡은 후 중국 경제지표 서프라이즈로 고점을 더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세계은행(WB)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아시아 경제 타격을 경고하자 오름세가 주춤해진 모습이다. WB에 ‘올해 성장 정체 가능성’을 경고받은 중국이 꾸준히 레벨을 낮춘 가운데, 미 증시선물마저 보합권으로 후퇴해 아시아 전반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

WB는 “바이러스 사태가 아시아 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최악의 경우 올해 0.5% 역성장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중국 역시 최악의 사태 때 0.1% 성장에 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 시각 오후 12시57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7% 높아진 수준이다. 한국과 미국 양자간 통화스와프에 따른 1차 달러 공급분이 이날 공급되는 가운데, 예상을 대폭 웃돈 중국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덕분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가 이틀 만에 100명대에 진입했다는 발표에 레벨을 낮추기도 했으나, 상승폭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크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25명으로 집계됐다.

홍콩 항셍지수는 1.1% 오름세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와 호주 ASX200지수는 0.1% 약세로 돌아섰다. 0.7% 상승세로 출발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대비 16.3포인트 급등한 52.0을 기록했다. 예상치 44.8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같은 달 비제조업 PMI도 22.7포인트 뛴 52.3으로 예상치 42.0을 대폭 넘어섰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PMI 호재에 힘입어 미 달러화 대비 강세폭을 유지하고 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2% 내린 7.0989위안 수준이다. 다만 달러화 강세와 세계은행의 중국 성장률 경고로 환율 추가 낙폭은 제한됐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미 달러인덱스는 0.12% 높아진 99.29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SK렌터카, 2년 만에 공모채…1200억 배당에 얇아진 재무 완충력 SK렌터카(대표이사 신정호·박상욱)가 2년 만에 공모 회사채 시장을 찾는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1200억 원 규모의 중간배당으로 자기자본과 현금성자산이 줄어든 데다 차입금의 단기화와 조달금리 상승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이번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이 이를 어떻게 평가할지 주목된다.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렌터카는 다음 달 5일 총 1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만기별 모집액은 2년물 400억 원, 3년물 600억 원이다. 28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액은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될 수 있다.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금리에 ±30bp를 가산해 제시했다. 대표 주관은 KB증권이 맡았으며 SK증권·현 2 신한자산운용,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 ICGN 가입…수탁자책임 활동 강화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CGN, International Corporate Governance Network)에 가입했다.글로벌 기업지배구조 및 스튜어드십 논의에 참여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수탁자책임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ICGN, 기업지배구조 및 수탁자책임 참고 기준 활용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석원)은 ICGN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ICGN은 1995년 설립된 기관투자자 중심의 국제 협의체다.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의 수탁자책임 강화를 위한 글로벌 정책 제언, 네트워킹 및 교육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 300여 개 회원기관이 참여하고 있고, 회원기관의 운용·관리 자 3 예탁결제원,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 오픈…내년 전자주총 지원 한국예탁결제원이 내년 1월 전자주주총회 제도 시행에 대비해 신규 플랫폼으로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이봅: Electronic Voting Platform)'을 개통했다.주주총회 전일까지 실시하는 (사전) 전자투표부터, 주총일 전자총회장 투표, 현장총회장 온라인 투표 등 의결권 행사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K-VOTE 통합 'eVOP' 오픈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윤수)은 지난주 새로운 의결권 지원 서비스인 'eVOP'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개시로 예탁원의 기존 (사전)전자투표 시스템(K-VOTE)은 eVOP으로 통합된다.통합 후 회사와 주주는 eVOP에서 (사전)전자투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2027년 1월 1일 개정상법 시행일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