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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잉여세 지속...여전히 비우량채 통한 자금조달은 쉽지 않은 상황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3-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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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 잉여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레포시장에선 비우량채권을 통한 자금조달이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4.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2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2.0조원 등이 있다. 통안채발행(91일) 0.7조원, 국고채납입(3년) 2.4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6조원, 세입1.1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통안계정 28일물을 1조원 가량 입찰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지준이 2.4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7.5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1.7조원, 제기금 0.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자금조정예금 3.2조원, 세입 0.7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1.9조원 남짓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5조원 수준을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계정이 만기수준으로 롤오버되거나 감액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콜 거래는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시은, 은행신탁 매수세가 유지돼 일반채는 무난하겠지만 비우량 채권의 조달은 난항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4bp씩 오른 0.81%, 0.8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6.7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760%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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