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시 부동산발 국제금융시장 불안 가능성 - 국금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3-30 10:46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시 부동산발 국제금융시장 불안 가능성 - 국금센터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부동산 발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금융센터는 주말 보고서에서 "미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30만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실물경제 침체와 부동산 업황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모기지 REIT가 보유한 모기지대출 채권이 $5,000억에 달하는 가운데 모기지 REIT 관련 금융시장 불안 촉발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금센터는 특히 "우리나라도 그간 해외 부동산 투자가 크게 늘어난 점을 감안할 때 해외 부동산 경기 악화 시 직간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의 해외 부동산펀드 설정액은 2015년말 12.3조원에서 작년 말 54.2조원으로 커졌다.

강영숙 연구원은 "최근 영국 자산운용사의 부동산펀드 거래 중단이 늘어나고 미 REIT의 마진콜 위기감이 확산되는 등 해외부동산 시장의 불안요인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국은 3월 17일 이후 9개 이상의 자산운용사가 코로나코로나19로 부동산 가치 평가가 어려워졌다며 130억 파운드 이상 규모의 개방형 부동산 펀드 거래를 일시 중단했다.

미국도 4개 부동산투자신탁사(REIT)가 모기지 증권 가격 급락과 자금이탈 등으로 계속되는 마진콜 요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REIT주를 중심으로 주가 하락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강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실물경기 침체 전망으로 상업용 부동산 매매 임대 가격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기관투자자의 매수세도 약화됐다"면서 "부동산 매매 및 임대 가격 하락폭은 경기침체의 강도가 관건이나 과거 사례를 감안해 20~50% 하락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온다"고 소개했다.

미국의 상업용 모기지 부채가 3조 달러에 달해 글로벌 금융위기 시를 상회하는 가운데 경제활동 감소로 인한 임대료 미납 등이 모기지 부실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중복상장 의견 대립 계속…"원칙 금지" VS "예외 필요" 목소리 모회사와 자회사의 동시상장을 뜻하는 중복상장 제도 관련해서 모회사의 이사회 의무 규정 등을 두고 의견이 대립했다. 기관투자자 등에서는 투자자 보호 차원의 전향적인 이행을 견지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반면, VC(벤처캐피탈), PE(사모펀드) 등에서는 현실적으로 중소 벤처기업 등에 대한 예외적 기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맞섰다.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는 오는 7월에 중복상장 관련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두고 이해관계자 대상 의견 수렴을 실시하고 있다. "모회사 일반주주 권익 고려 필요"한국거래소는 27일 여의도 사옥에서 '중복상장 제도 개선 의견 수렴을 위한 3차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발제를 맡은 왕수봉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2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교육 행렬에…금융투자교육원 사이트 마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상장 첫 날부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사이트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금융투자교육원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이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를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사전 교육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단시간에 약 8000여명이 동시 접속하면서 오류가 발생했다”며 “현재 복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단일종목 레버리지 출격에 교육 수요↑이날 국내에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18종목이 상장됐다. ETF(상장지수펀드) 16종목, ETN( 3 미래에셋發 직위체계 실험…증권가 인력구조 바뀌나 미래에셋증권이 9년 만에 직위체계를 전면 개편하면서 증권업계 전반에도 인사제도 변화 바람이 불지 관심이 쏠린다. 단순한 직급 명칭 변경을 넘어 연차 중심 조직 문화를 역할·성과 중심 체계로 바꾸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된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부터 임원 이하 직위를 기존 다단계 구조 대신 ‘매니저-책임매니저-수석매니저’ 체계로 단순화했다. 기존 선임매니저와 수석매니저를 통합하고 저연차 구간 승진 단계를 축소해 승급 체감 속도를 높인 것이다. 2017년 미래에셋대우 통합 출범 이후 유지해온 직급 구조를 사실상 처음으로 손 본 셈이다.업계에선 이번 개편을 단순한 조직 정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