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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5% 급락 ‘이틀째↓’…수요우려가 부양기대 압도

장안나 기자

godblessan@

기사입력 : 2020-03-30 06:10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7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5% 급락, 배럴당 21달러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원유수요 급감 불안감이 부양책 기대를 압도한 탓이다. 주요 산유국 간 점유율 확대 경쟁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가 여전한 점도 유가를 더욱 압박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1.09달러(4.8%) 낮아진 배럴당 21.51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05달러(3.8%) 내린 배럴당 26.34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4.5%, 브렌트유는 7.9% 각각 하락했다. 두 유종 모두 5주째 내림세다.

시장 점유율 경쟁이 한창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유가 안정을 위해 나설 기미가 없다. 사우디는 “감산이나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 회원수 확대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파벨 소로킨 러시아 에너지차관은 “배럴당 25달러 유가가 불만족스럽기는 해도 러시아에 재앙이 될 만한 수준까지는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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