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범식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 / 사진= 금융위원회(2020.03.29)
금융위는 제3기 옴부즈만을 금융전문지식, 금융당국 및 업권으로부터의 독립성 등을 고려해 민간전문가 5인으로 구성, 오는 30일 위촉한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3기 위원장은 장범식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은행 부문은 서정호 금융연구원 디지털금융연구센터 센터장, 금투 부문은 최승재 대한변협 법제연구원 원장, 보험 부문은 정세창 홍익대 금융보험학 교수, 소비자·중소 부문은 정운영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이 맡게 됐다.
금융위 옴부즈만 제도는 2016년 2월 도입돼 2기 옴부즈만부터 소비자 중심의 금융혁신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에 집중해 왔다.
금융위 측은 "향후 금융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금융현장소통반 및 업권별 소위원회와의 연계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