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협의내용) 미 연준과의 협의 내용은 주로 공급 방식에 관한 사항이며 △1차 공급금액 △공급방식 △금리 등이다. 이번 통화스왑의 전체 한도는 600억 달러로 정해져 있지만 한꺼번에 600억 달러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몇 차례에 걸쳐 나눠서 공급하게 된다. 1차에서 상당 규모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ㅇ (2008년의 경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체결했던 한미 통화스왑은 한도가 300억 달러였고, 5차례 입찰을 실시해 총 164억 달러를 공급했다. 2008년의 경우 1차에서 40억 달러를 공급했는데 이번에는 1차에서 이보다 훨씬 큰 금액을 공급할 계획이다. 정확한 액수는 현재로서는 말씀드리기 곤란하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