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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시장 긍정 시그널 나타나..정부 의지, 외국인의 IT 귀환 등 고무적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3-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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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정부의 시장안정 의지, 외국인 투자자의 IT 귀환 등 코스피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경민 연구원은 "한국 정부는 24일 100조원에 달하는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1차 프로그램에서 자영업자/중소기업, 서비스/항공/관광 업종으로 제한했던 지원 범위와 규모를 중견·대기업, 제조업 등 주력 산업으로 확대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에 따라 정책 대응이 강해질 것임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일련의 국내외 정책효과와 금융시장의 변화는 외환시장과 국내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패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면서 "원/달러 환율은 1,250원선을 하회했고 3월 19일 1,285.7원을 기록한 이후 한미 통화스왑 체결, 정책 기대감이 반영되며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KOSPI시장에서는 14거래일만에 장중 외국인 순매수가 기록됐고, 순매도 규모가 1,000억원을 밑돌았다"면서 "특히 매도가 집중됐던 반도체 업종에 1,500억원 이상 순매수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이어 "3월 KOSPI 급락의 중심에 외국인 대량매도가 있었다. 외국인 순매수 전환은 KOSPI에 긍정 시그널"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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