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일 WHO 집계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34,981명(전일 대비 40,871명↑), 사망자 수는 14,652명(전일 대비 1,708명↑)
- 코로나19 확진자/사망자(명):(中 )81,171/3,277(伊 )63,927/6,078(美 )44,688/560(西 )33,089/2,182
美 연준, 3.23일 ① 국채 및 MBS 무제한 매입 ② 회사채 시장 유동성 공급 기구 및 TALF 설치 ③ 주주/지방정부 신용여건 개선개선(기존 MMLF 및 CPFF 확대확대) ④ 중소기업 대출 기구 신설 추진 ⑤ 은행손실흡수능력(TLAC) 완화 등 추가 대책을 발표
- 트럼프 대통령, 물품 사재기와 가격 부당 인상을 방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英 보리스 존슨 총리, 슈퍼마켓 ·약국을 제외한 상점의 영업 중단 발표. 생필품 구매 및 필수 업무 외에는 자택에 머무르고, 장례식을 제외한 모든 사회적 이벤트 금지
- 英 의회, 코로나19 비상법안 통과. 바이러스 확산 막기 위한 공항 ·항구 이용 제한
WHO 사무총장, 코로나19의 확산 속도 우려. 검사 ·격리 ·추적 등 공격적인 대응 촉구
IMF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 전 세계적 경기침체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더 심할 수 있다고 경고
IOC 딕 파운드 위원위원, 도쿄올림픽의 2021년 연기 가능성 언급
日 고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 모임 ·행사 자제를 촉구하며, 코로나19 폭증시 도쿄봉쇄 등 강력한 조치 가능성 언급
EU 집행위원회, 유로존 소비자 심리 측정 지수 급감 발표. 지난달 -6.6에서 이달 초 -11.6로 급감하였고, 1985년 이후 월간 감소폭으로는 최대 기록
<해외시각>
현재 미국 내 전문가들은 경기위축이 더욱 심화될 경우 실업률이 1940년대 이래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동시에 미국 2분기 GDP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30%(qoq) 이상 급락할 것이라고 전망(MS)
만약 중국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지속적인 피해를 입을 경우 GDP 성장률이 0%대로 하락할 가능성(Forbes)
- Barclays도 중국의 성장률을 3.2%(yoy)로 하향 조정한 이후 불과 일주일만에 1.3%(yoy)로 추가 조정. 이는 중국이 30년 전 외국인투자자를 개방한 이래 최저치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는 2분기 실업률이 30%에 이르고, GDP가 50% 가까이 급락할 소지가 있다고 언급(Bloomberg)
- BofA와 JP Morgan도 2분기 GDP 하락률을 각각 25%, 14% 내외로 예상하는 등 대다수의 기관들은 미국의 부정적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
연준이 양적완화를 최대한 실시하기로 했지만, 매번 강한 정책을 내놓을 때마다 반응이 미미했던 이유는 시장이 원하는 것은 통화정책이 아닌 재정정책이었기 때문(Edward Jones)
- 시장은 연준이 지금 실행하고 있는 대규모 양적완화 외에 다른 부양책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RJO)
앞으로 증시가 회복될 지의 여부는 ▲ 바이러스가 얼마나 빠르게 통제되는지, ▲ 기업들이 90~180일을 버티도록 자본과 유동성이 충분한지, ▲ 재정부양책이 성장전망을 안정화 시킬 수 있을지 등의 세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GS)
- 만약 단기적 셧다운이 기업 디폴트, 폐쇄, 영구적 해고로 이어질 경우 기업 순이익 성장세에 가해진 타격은 바이러스 통제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
각국이 더 강한 여행 규제를 시행할 경우 글로벌 석유수요 감소가 불가피하여 원유 가격 하락 압력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ING)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