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미 통화스왑 외환시장 안정 기여하지만 글로벌달러 자금시장 스트레스 완화가 우선 - DB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3-20 09:44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DB금융투자는 20일 "달러 유동성 공급 효과 예상되나 글로벌 달러 자금시장 스트레스 완화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유승우 연구원은 "금번 통화스왑 체결에 따른 달러 유동성 공급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면서도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최근의 국내 외환시장 불안은 국내 요인보다는 글로벌 전반에 퍼진 달러 유동성의 고갈 때문으로 근본적으로는 글로벌 달러 가치 안정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2008년 당시에도 한-미 통화스왑 체결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77원 폭락(1,427원→1,250원)했으나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으로 재차 급등했고 1개월물 스왑포인트도 급락했던 바 있다고 지적했다.

유 연구원은 "밤사이 달러인덱스는 102포인트를 상회하며 여전히 달러 수요가 두드러졌음이 확인됐다"면서 "달러/원 환율은 당분간 안정적 흐름이 예상되나 글로벌 달러 자금시장의 스트레스 완화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행은 19일(한국시각 22:00) 미 연준과 통화스왑 체결을 발표했다.

미 연준은 기존 5개국 중앙은행(BOC, BOE, ECB, BOJ, SNB)과의 무제한 통화스왑 상설 계약을 유지 중에 있었으나 최근 달러 조달수요 증가에 따른 글로벌 자금시장 경색 완화를 목적으로 한국을 포함한 9개 중앙은행과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통화스왑 계약 기간은 최소 6개월(2020.09.19)이며 필요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2008년 10월 30일 통화스왑 체결 당시(300억 달러)에도 두 차례 연장되며 2010년 2월1일 종료됐다.

통화스왑 규모는 호주, 브라질, 한국, 멕시코, 싱가포르, 스웨덴과는 최대 600억 달러이며 덴마크, 노르웨이, 뉴질랜드와는 최대 300억 달러다.

한미 통화스왑 외환시장 안정 기여하지만 글로벌달러 자금시장 스트레스 완화가 우선 - DB금투이미지 확대보기

한미 통화스왑 외환시장 안정 기여하지만 글로벌달러 자금시장 스트레스 완화가 우선 - DB금투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영훈 장관 "기금형 퇴직연금에 국민연금 참여도 검토" [2026 국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기금형 퇴직연금 운용에 국민연금공단이 참여할 가능성도 검토 대상이라고 말했다.세 분류 중 공공기관 개방형…"논의 필요"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국민연금의 순기능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적정한 선에서 국민연금이 참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 말했다.김 장관은 "공공기관 개방형에 국민연금을 어느 정도까지 참여시킬 지에 대해 실무 선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며 "어느 정도 선일지는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하고, 입법 과정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안 의원은 2 박현주 회장 "M&A 발표할 것" 예고…미래에셋,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새로운 M&A(인수합병)로 증권업 인수 발표를 예고했다.인수 대상은 일본 증권사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래에셋은 중국 본토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융업 M&A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더 큰 나라 가야" 강조한 박현주 회장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현주 회장은 이날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경희대 경영대학원 설립 60주년 기념 포럼에서 특별 강연을 하면서 "미래에셋에 M&A가 하나 더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옛 코빗) 인수에 이은 추가 M&A를 예고한 것이다.인수 발표는 오는 29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M&A 3 예탁결제원, 미국 주식 의결권 행사 지원체계 개선 모색 한국예탁결제원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의결권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실무적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 미국 주식의 복잡한 보유구조와 국가 간 법률관계, 의결권 행사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자의 주주권 행사를 뒷받침하는 지원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6일 부산에서 시티은행(Citibank)과 공동으로 ‘미국 상장증권 보유자의 법적지위와 주주권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미국 의결권 대행기관 브로드리지(Broadridge)와 11개 증권사의 외화증권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유구조와 의결권 행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