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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사장, 호텔신라 사내이사 재선임..."M&A 기회 적극 발굴"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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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19 16:18 최종수정 : 2020-03-19 16:37

면세사업, M&A·전략적 제휴 등 적극 활용
호텔사업, 3대 브랜드 국내·외 확대 가속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사진제공=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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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이부진닫기이부진기사 모아보기 호텔신라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호텔업계가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새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선언했다.

호텔신라는 19일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장충사옥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호텔신라는 △제47기 재무제표 △이부진 대표이사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3가지 의안에 대해 승인했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매출 5조7173억원, 영업이익 2959억원을 기록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 사장은 2011년 대표 자리에 오른 뒤 세 번째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130억원으로 가결됐다.

이날 의장을 맡은 이부진 사장은 주주들에게 "연초부터 커다란 불확실성으로 인해 유통·관광산업이 생존을 위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대내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고객경험 극대화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면세 사업의 경우 바잉파워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인수합병(M&A), 전략적 제휴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호텔 사업은 3대 브랜드의 국내외 확대를 가속화한다. 호텔신라의 3대 브랜드는 '더 신라', '신라 모노그램', '신라스테이'이다. 지난해 호텔신라는 위탁운영 방식으로 해외진출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신라 모노그램 브랜드를 신규 론칭했다. 신라 모노그램은 현재 1호점 다낭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호텔신라는 최근 이부진 사장의 숙원 사업이었던 남산 한옥호텔 착공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 사장은 "공사가 시작된 전통호텔과 부대시설 건립사업도 착실히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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