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범닫기

* 자금시장과, 경제분석과, 국제금융과, 외화자금과, 국채과
2. 주요 논의사항
□ 국제금융시장에서 달러화 강세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채권시장 스프레드도 확대되는 등 글로벌 신용물 시장에 국지적인 경색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ㅇ 현금보유 선호로 통상 위험회피시 하락하는 美국채금리마저 동반상승하는 등 달러 유동성 확보 경쟁이 점차 심화되는 분위기
ㅇ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신흥국 전반에 걸쳐 외국인 주식자금 순유출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주식ㆍ외환시장에도 상당한 부담요인으로 작용 중
ㅇ 국내 자금시장은 국제금융시장에 비해서는 신용스프레드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안정적
□ 김용범 차관은 참석자들과 코로나19 관련 주요국 주식시장 및 글로벌 대형금융회사의 업무연속성계획(BCP) 운영상황과 국제금융시장에 미칠 잠재적 파급효과를 논의하였음
ㅇ 코로나19 사태 추가 확산ㆍ장기화에 따른 기업실적 악화 및 글로벌 자금경색 가능성에 대비하여, 경각심을 갖고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ㅇ 필요시,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 발행 지원 프로그램(P-CBO) 확대 등 준비된 컨틴전시 플랜에 따른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신속 가동하여 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함
ㅇ 또한, 국내기업ㆍ금융회사가 필요한 외화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계획임
□ 김용범 차관은 과거의 위기는 대형은행ㆍ대기업에서 촉발되었던 것과 달리, 코로나19 사태는 소상공인ㆍ자영업자와 같은 취약계층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ㅇ 소상공인ㆍ자영업자가 지금의 어려움을 버텨낼 수 있도록 전례없는 특단의 금융지원 대책이 긴요하다고 강조
□ 김용범 차관은 거시경제금융회의 등을 통해 관계부처ㆍ기관*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최근 국내외 경제ㆍ금융상황과 활용가능한 정책수단을 점검해 나갈 예정임
*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