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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기재부 실물경제, 금융시장 점검 내용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3-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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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1. 회의 개요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제1차관은 3.19일(목) 8:00 서울 정부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 관련부서*를 긴급 소집하여 코로나19 관련 국내외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 파급영향을 점검하였음

* 자금시장과, 경제분석과, 국제금융과, 외화자금과, 국채과

2. 주요 논의사항

□ 국제금융시장에서 달러화 강세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채권시장 스프레드도 확대되는 등 글로벌 신용물 시장에 국지적인 경색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ㅇ 현금보유 선호로 통상 위험회피시 하락하는 美국채금리마저 동반상승하는 등 달러 유동성 확보 경쟁이 점차 심화되는 분위기

ㅇ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신흥국 전반에 걸쳐 외국인 주식자금 순유출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주식ㆍ외환시장에도 상당한 부담요인으로 작용 중

ㅇ 국내 자금시장은 국제금융시장에 비해서는 신용스프레드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안정적

□ 김용범 차관은 참석자들과 코로나19 관련 주요국 주식시장 및 글로벌 대형금융회사의 업무연속성계획(BCP) 운영상황과 국제금융시장에 미칠 잠재적 파급효과를 논의하였음

ㅇ 코로나19 사태 추가 확산ㆍ장기화에 따른 기업실적 악화 및 글로벌 자금경색 가능성에 대비하여, 경각심을 갖고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ㅇ 필요시,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 발행 지원 프로그램(P-CBO) 확대 등 준비된 컨틴전시 플랜에 따른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신속 가동하여 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함

ㅇ 또한, 국내기업ㆍ금융회사가 필요한 외화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계획임

□ 김용범 차관은 과거의 위기는 대형은행ㆍ대기업에서 촉발되었던 것과 달리, 코로나19 사태는 소상공인ㆍ자영업자와 같은 취약계층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ㅇ 소상공인ㆍ자영업자가 지금의 어려움을 버텨낼 수 있도록 전례없는 특단의 금융지원 대책이 긴요하다고 강조

□ 김용범 차관은 거시경제금융회의 등을 통해 관계부처ㆍ기관*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최근 국내외 경제ㆍ금융상황과 활용가능한 정책수단을 점검해 나갈 예정임

*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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