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67,511명, 사망자는 6,606명(3.15일 중부유럽 10시 기준, WHO)
- 코로나19 확진자/사망자(명):(中)81,077/3,218 (伊)24,747/1,809 (이란)14,991/853
美 므누신 재무장관,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회동 후 코로나19 관련 대규모 추가 경기부양 패키지를 추진 중이라고 발언. 다만 해당 패키지의 규모 등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미언급
-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므누신 장관이 공화당 의원들에게 금주 항공사와 중소기업을 위한 추가 조치를 요청
EU,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재까지 평균적으로 GDP의 1%에 달하는 부양책을 도입했으며, 공공보증제도, 세금납부 연기 등 GDP의 10%에 상응하는 유동성 지원을 약속. 필요시 추가 조치 시사
IMF, 각국 정부에 코로나19 피해 대응을 위한 추가 재정 부양책 촉구. 20여개 국가가 IMF의 대출기금에 대해 관심을 보인 가운데, $1조 규모의 자금을 동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
스위스,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입국 제한국을 이탈리아에서 독일, 프랑스,오스트리아로 확대. 3.17일부터 식료품, 약국, 은행 등 필수 시설을 제외한 모든 소매점 영업을 중단
캐나다, 스페인 등 주요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입국 제한 및 국경 통제
- 캐나다는 미국 국민을 제외한 외국인 입국을 금지. 미국은 양국의 경제 통합수준 등을 고려해 예외로 결정
- 스페인, 3.17일부터 국경 통제를 시행해 자국민과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사람만 입국이 허용
필리핀, 코로나19 여파로 주식, 채권, 외환 등 금융시장 무기한 폐쇄
<해외시각>
시장 참가자들은 재정적자를 우려하기보다는 충분한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신속하게 이행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 S&P 500 지수는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하고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Citi)
S&P 500 지수가 2,300을 하회할 경우, 경기침체보다도 더욱 부정적인 상황을 직면할 가능성. 시장심리는 악화할 수 있으며 S&P 500 지수의 저점을 논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RBC)
세계 각국에서 국경 통제, 의료품 수출 제한 등 바이러스 관련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중국 외 지역에서도 중국과 비슷한 수준의 경제적 충격이 예상(JPM)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이미 통화정책을 추가 완화하고 시장심리가 극도로 악화된 현재, 증시를 진작시킬 수 있는 유일한 촉매제는 적극적 재정 확장(UBS)
중국 1~2월 생산·소비 등 주요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함에 따라 1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yoy)를 2.5% → –9%로 하향조정. 2분기에도 대외 수요 감소로 회복세가 제한적. `20년 성장률 전망은 5.5% → 3.0%로 하향(Goldman Sachs)
코로나19의 여파로 유로존의 안정성이 다시금 위협받고 있으며, 유로존 내에서 공조(co-ordination)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국가 단위의 경기부양책은 재정적자 및 불균형을 심화시킬 소지(FT)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