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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대면 확산 속 아파트너 등 아파트앱 인기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16 13:53 최종수정 : 2020-03-17 07:18

코로나19 장기화, 확산세 속 비대면 서비스 기반 앱 인기
주민, 상가, 관리인 등 대면 위주 환경 또한 변화 흐름 |
편의성 중시 밀레니얼 세대 소비 주체 앱 시장 확장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타인과 접촉을 줄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시행됨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앱 또한 앱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아파트앱 업계 1위 아파트너의 일간 사용자 수치는 지난 한 달 사이에 12% 이상 급증했으며 게시판 내 게시글 및 댓글 수가 20년 1월 대비 각각 10%, 33% 이상 늘어나는 등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아파트앱 외에도 비대면, 비접촉으로 일상과 업무 모두 해결하기 위해 앱을 사용하는 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사회적 거리 두기 확산 외에도 이용 과정에서의 시간과 노력이 줄어드는 비대면 서비스 특유의 편의성이 자리 잡고 있다.

편의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강력한 소비 주체로 떠오름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는 외식, 교육, 부동산, 금융 등 각종 산업을 넘나들며 우리 일상에 파고들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파트앱의 경우 태생적으로 관리인, 이웃 주민, 주변 상가 등 접촉이 불가피한 아파트 고유의 환경과 최근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아파트 내 비대면 업무 시스템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전국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에 발송하는 등의 요인으로 아파트앱 활용의 필요성을 인정받으며 빠른 속도로 관심을 얻고 있다.

아파트앱은 입주민과 아파트 관리자 간에 발생하는 불필요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 디지털화한 아파트 생활 플랫폼이다. 최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다양한 생활 편의 기능에 대한 만족도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작년 기준으로 전체 아파트 앱(대표 5사 기준)의 총 계약 단지 수가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파트너 등 4개 가량의 업체가 아파트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아파트너가 계약 단지 규모 기준 업계 1위 브랜드(2020년 3월 기준)다.

아파트앱 아파트너 사용 화면/사진=아파트너

아파트앱 아파트너 사용 화면/사진=아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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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너는 현재 전국 아파트 900단지 이상, 80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반포 자이, 송파 헬리오시티, 고덕 그라시움, 부산 해운대 위브더제니스 등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와 계약을 체결하며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아파트너는 하자보수 신청, 관리비 조회, 전자투표, 얼굴인식 입출입, 커뮤니티 시설 예약, 아파트 사전 점검 및 입주 예약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도 아파트너는 공동구매, 정기 배송과 같은 커머스 사업을 비롯하여 O2O 서비스 등의 언택트 기반 서비스 개발 확대를 통해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스마트한 아파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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