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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여당 정책위의장 "추경 증액규모, 6.3조원은 갖고 가야 해"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3-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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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2일 추가경정예산 증액 규모와 관련해 "6.3조원은 갖고 가야하는데, 그것을 감안해 이인영 원내대표가 규모를 말한 듯하다"고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원내대표는 (추경 증액규모에 대해) 상임위에서 제기된 것들은 반영을 적극 해야하는게 아니냐는 취지로 얘기한 것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가 말한 6조원대의 추경 증액분은 상임위 증액분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증액규모가 10조원까지 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엔 "규모는 뭐라고 얘기할 수 없다. 예결위에서 여야 간 얘기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재난기본소득은 더 논의하느냐는 질문에 "상임위에서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아직 못 봤다"고 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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