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3.11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감염 누적
확진자 수는 80,778명(전일 대비 24명 증가), 사망자는 3,158명명(전일 대비 22명 증가) 발표(치사율 3.9%)
- 中 시진핑 주석, 3.10일 코로나19 발병 후 우한 첫 방문하여 우한의 방역상황에 긍정적 변화가 생겼다고 언급
BOE, 긴급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0.75%에서 0.25%로 50bp 인하
- 영국, 3.10일 9시 기준 확진자 373명(사망자 6명) 발표. 英 보건부 차관도 확진 판정
이탈리아 보건당국, 3.10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의 전국 누적 확진자는 10,149명(전일 대비 977명 증가), 누적 사망자는 631명(전일 대비 168명 증가, 치사율 6.2%) 발표. 하루 사망자 기준 가장 큰 증가폭 기록
- 교황청 4.3일까지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 관광객 입장 금지
미국, 3.10일 오후 7시시30분 기준(동부시간) 코로나19 확진자 985명(사망자 30명). 콜로라도주 ·노스캐롤라이나주도 비상사태 선포. 뉴욕주는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해 주 방위군 투입 결정
- 美 트럼프닫기

- 민주당 바이든 ·샌더슨 후보, 오하이오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유세 첫 취소
EU, 코로나19 發 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250억 유로 규모 기금 조성안 합의. 공중 보건체계와 소기업 ·근로자 지원에 사용 예정
- 극심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이탈리아 등에는 재정건전성 기준 예외 적용(FT)
中 연구진,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샘플 채취하는 로봇 개발. 샘플 채취 속도는 높이고, 의료진 감염 위험 낮추는 효과 기대
日, 코로나19 추가 확산에 대비하여 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도록 ‘신종플루 등 대책 특별조치법특별조치법’ 개정안 확정. 비상사태 선포 시 국민 개인 권리 제한 등을 포함한 조치 가능
<해외시각>
유로존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경기침체 진입이 불가피한 상황. 1분기와 2분기 GDP는 각각 전분기대비 0.4%, 1%씩 감소할 전망(HSBC)
금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1%에 머무를 전망이며 중국은 4% 전후의 성장률에 그칠 전망. 신흥국 들의 재정정책 및 통화정책 여력은 각기 달라 동시다발적인 공조는 어려울 전망. 멕시코, 러시아, 남아공 등은 여력 보유(IIF)
코로나19로 중국의 기후변화 대응 어젠다는 우선순위에서 후순위로 밀리게 된 상황. 중국 정부는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산업생산 및 온실가스 배출 규제 적용을 유예하거나 중단할 가능성(Bloomberg)
코로나19의 검사비용 및 치료비용에 대한 부담이 큰 국가일수록 저소득층이(특히 경증의 경우) 테스트를 망설이게 됨에 따라 전염병 확산이 심화될 소지(SMCP)
금융시장이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인하를 이미 반영했을 가능성. 통화정책보다는 재정정책의 효과가 더 느리게 나타나는 만큼 향후 금융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Standard Chartered)
최근 미 국채시장에서 유동성 부족의 신호인 ▲ Open order 감소 ▲ 매수가격과 매도가격의 스프레드 확대 등이 나타나고 있어 주시 필요(JPMorgan)
글로벌 출장(Business travel) 업계는 코로나19로 8,200억달러 상당의 매출 감소를 겪을 전망이며(2월 전망치 대비 50%↑↑) 이 중 중국이 50%의 비중을 차지(GBTA)
코로나19 사태는 유가 급락과 함께 미국 신용시장의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위험요인으로 작용(Twin Oil-Virus Shock). ▲ 기업들의 디폴트 및 다운그레이드 증가 ▲ 신용 공급의 축소로 인한 신용경색 등이 발생할 가능성(Goldman Sachs)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