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신임 대표는 1999년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전신인 에셋플러스투자자문에 입사한 후 2012∼2016년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후 전략사업 부문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가 올해 대표로 재선임됐다.
양 대표는 “철학과 원칙을 지키는 운용을 변함없이 유지하는 가운데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디지털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디지털 중심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비대면 펀드 가입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해 고객 소통과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국민의 노후를 책임질 연금자산의 운용과 마케팅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또 정석훈 RT해외운용본부 본부장(전무)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정 본부장은 2006년 입사 후 일관된 운용원칙을 준수하면서 해외펀드 운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