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더욱 다양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고객들이 간편하게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카드+앱카드'와 카카오페이를 연동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2016년 9월 삼성 페이, 2018년 12월 페이코, SSG페이를 앱카드와 연동하여 모바일 결제 범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인 바 있다.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삼성카드+앱카드' 앱의 간편결제메뉴에서 카카오페이 아이콘을 선택하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카카오페이에 삼성카드를 등록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또는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 메뉴에서도 카드번호 등 입력 없이 '삼성카드+앱카드'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삼성카드를 등록할 수 있다.
카드 등록 후 '삼성카드+앱카드' 앱의 간편결제 메뉴에서 카카오페이 아이콘을 선택하면 결제할 수 있다.
고객이 발급된 카드를 실물로 수령하기 전 '삼성카드+앱카드'를 통해 카카오페이에 미리 카드를 등록하여 오프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모바일 결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