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통계청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취업자는 2,683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9만 2천명 증가했다.
증가폭은 작년 12월(51.6만명)과 올해 1월(56.8만명)에 못 미치지만 여전히 50만에 가까울 정도로 큰 편이다. 작년 2월 취업자는 26.3만명 증가한 바 있다.
■ 고용률 66.3%로 상승..실업률 4.1%로 전년비 하락
산업별로 취업자를 보면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20만 2천명, 9.7%), 운수및창고업(9만 9천명, 7.0%), 농림어업(8만명, 7.1%) 등에서 증가했다.
도매및소매업(-10만 6천명, -2.9%), 정보통신업(-2만 5천명, -2.9%), 협회및단체‧수리및기타개인서비스업(-2만 3천명, -1.9%)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1만 6천명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0만 7천명, 임시근로자는 1만 3천명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14만 9천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4만 5천명, 무급가족종사자는 8천명 각각 줄었다.
실업률은 4.1%로 전년동월대비 0.6%p 하락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0%로 전년동월대비 0.5%p 떨어졌다.
실업자는 60세이상, 40대, 20대, 50대 등 모든 연령계층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15만명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를 보면 쉬었음(19만 1천명, 8.8%)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재학․수강 등(-14만 9천명, -4.1%), 가사(-8만 7천명, -1.4%)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2만 6천명 줄었다. 구직단념자는 53만 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 9천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