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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3-1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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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3.10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감염 누적확진자 수는 80,754명(전일 대비 19명 증가), 사망자는 3,136명(전일 대비 17명 증가)
발표(치사율 3.88%)
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 누적 확진자가 1만명에 육박하면서 북부 지역에 내렸던 이동제한령을 3.10일부로 국토 전역으로 확대
- 이탈리아 보건당국, 3.9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의 전국 누적 확진자는 9,172명(전일 대비 1,797명 증가, 24.3%↑), 하루 최대 증가폭(1,492명) 경신, 누적 사망자는 463명(치사율 5.04%)로 발표
 프랑스 질병관리본부, 3.9일 기준 코로나19의 누적 확진자는 1,412명(전일대비 286명 증가). 신규 확진자 중에는 문화부 장관도 포함
 美 3.10일 오후 7시 기준(동부시간) 코로나19 확진자는 704명(사망자 26명 포함)으로 전일대비 100명 이상 증가하며 빠른 속도로 확산. 워싱턴DC 포함 36개 주(州)로
확대되었으며 뉴저지, 오하이오주도 비상사태 선포
 美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충격 완화를 위해 11일(현지시각)
피해를 입은 근로자 대상 세금 공제, 시간당 수당을 받는 취약 근로자 보호조치 마련, 소상공인 대출 확대 등 실질적인 구제책을 발표할 예정(WSJ)
 WHO 사무총장, 주말 동안 100개국에서 보고한 코로나19 사례가 10만 건을 돌파했다며 세계적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매우 현실화되었다고 경고
-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역사상 처음으로 통제할 수 있는 Pandemic이 될 것이며, 조기 대처 등을 통해 확산을 늦추고 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
 IMF, 코로나19의 경제적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정부는 실질적인 경기부양과 국제공조를 전개해야 한다고 촉구
 美 연준 등 규제당국, 9/11 테러와 허리케인 카트리나 당시 발표했던 공동성명의 형식을 통해 미국 은행들이 코로나19의 직접적 영향을 입은 기업체에게 대출
요건을 완화하는 등 소비자 효용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당부
 日 아베 총리, 시장 안정을 위해 중앙은행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발언. BOJ 총재는 차주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통화정책 완화 등 적극적인 경기부양 조치를 발표할 것을 예고(Reuters)

<해외시각>

 기업 자산건전성 악화, 고용 및 소비 위축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연준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직면할 위험(최대 25%)보다
제로금리 도달 가능성이 더 높음. 향후 제로금리 도달 이후에도 소규모 QE, 포워드가이던스 등을 활용할 가능성(Barclays)
 중국의 지준율 100bp, MLF 금리 10bp 추가 인하와 함께 의료체계, 인프라, 피해기업 및 개인 지원 등에 대한 정부의 예산 확대가 예상되나 대규모 신용 공급 또는 부동산 부양 조치 가능성은 제한적(UBS)
 중국 지방정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역대 최다 건수의 경기부양책을 발표. 지난 한 달 간 60개 이상의 도시들이 최소 75개 이상의 부양책을 발표했으며, 향후 추가 발표 예상(SMCP, Centaline Property)
 Fed의 이례적 대응 조치 등을 비추어 볼 때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에 도달할 때까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이 이어질 전망(Huntington Private Bank)
 Fed의 긴급 금리인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 속에 세계 주식시장은 경기침체 등 최악의 상황을 반영하는 경향(Bloomberg)
 코로나19로 일시적으로 S&P500 기업의 EPS가 20% 감소하여 P/E가 16배까지 낮아지는데 이는 동지수의 2월 중순 고점대비 40% 이상 낮은 수준을 시사(Bespoke)
 리세션 우려가 증시에 반영되어 있으며 전세계 중앙은행이 필요시 유동성 공급 확대와 추가 완화조치를 시행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평가(PineBridge)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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