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통안채중도환매 1.35조원, 공자기금 0.6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10조원 등이 있다.
반면 자금조정예금 3.4조원, 재정증권발행(63일) 2조원, 통안채발행(2년) 2.6조원, 세입 0.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RP7일물을 9조원 가량 매각하면서 유동성 흡수에 나설 듯하다.
이 경우 당일지준이 2.3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3.8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은 재정 1.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7조원, 공자기금 6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자금조정예금 3.5조원, 국고채납입(30년) 3.1조원, 월말세수 4.45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2.5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6.1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 RP 결과에 따라 가변적이나 은행권 차입 심리 회복은 더딜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전 권역 매수가 유지되는 가운데 자금 이탈요인이 없어 잉여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1.20%, 1.28%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 : 6.6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54%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