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연방기금금리 제로하한 근접 소지도 있어..IB들 추가인하폭 25~50bp로 예상 - 국금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3-04 08:3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4일 "연준의 긴급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으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된 것은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국금센터는 "3월 FOMC 이후에도 금리인하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제로하한에 근접하는 상황도 전개될 소지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준이 향후 100bp 추가로 인하해 기준금리가 0~0.25%로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연준은 3일 긴급 FOMC에서 FF 금리를 1~1.25%로 0.5%p 인하했다. 만장일치 결정이었다.

초과지준부리(IOER)는 1.6%에서 1.10%로 내리고 익일물 역레포금리(O/N RRP)는 1.5%에서 1%로 하향조정했다.

해외 IB들 사이에선 이번 연준의 금리인하가 시장 기대보다 공격적으로 보는 인식이 강하다고 전했다.

센터는 "IB들은 3월 FOMC에서도 금리인하를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JP모간은 향후 추가 인하 폭을 25bp, 씨티, 골드만삭스, BOA메릴린치 등은 50bp로 예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JP모간은 다만 3월 FOMC 에서 50bp 인하가 단행될 경우 0%까지 금리인하가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HSBC는 대다수 위원들은 통화정책 여력 등을 감안, 제로하한 근접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은 과거 사례를 볼 때 저물가 상황에서 외부 충격에 대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표현한 것은 금리인하가 임박했다는 매우 강력한 시그널이라며 3, 4월 FOMC에서 각각 25bp 추가 인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