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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천선 이하에서 매수 바람직..변동성, 채권금리 등 주가 바닥신호 나와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3-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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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신한금융투자

자료=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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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KOSPI지수는 3월 중 1,900~2,200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며 2,000 포인트 이하에서는 매수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곽현수 연구원은 '3월 주식시장 전망'에서 "3월 KOSPI는 급등락하는 모습을 자주 보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높아진 변동성이 가라앉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그 변동성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3월 중 코로나19에 따른 세계 소요 사태는 정점을 지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내는 3월 2째주부터 확진자 수 증가 속도 둔화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난다면 주가는 바닥을 통과할 확률이 크다고 내다봤다.

특히 파월이 긴급 성명을 내놓으면서 3월 3째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언급한 내용을 실천하는지가 반등 여부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봤다.

주도주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반도체와 바이오로 꼽았다. 2차전지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도 긍정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 4가지 주가 바닥 신호

신금투 네 가지의 주식시장 바닥 신호를 엿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 4가지는 1) 변동성, 2) 금 상대 강도, 3) 채권 금리, 4) 밸류에이션이라고 밝혔다.
우선 2월 말 기준 VKOSPI와 VIX가 모두 +2 표준편차 영역을 상향 돌파했다. 금융위기 이후 이번을 포함해 네 번뿐이다. 즉 추가 상승 폭은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구리 대비 금의 상대 강도도 고점이라고 밝혔다. 지금보다 높았던 적은 2008년 리먼 사태 때 뿐이라고 밝혔다.
채권 금리가 바닥이라고 지적했다. 채권 금리가 바닥을 통과할 때 주식은 좋아진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KOSPI 일드 갭이나 배당 수익률 등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곽 연구원은 "일드 갭과 배당 수익률과 국채 금리 간 차를 표준화해 합친 수치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며 "주식을 사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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