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브라질 헤알화 중기적으로 점진적 약세 가능성..헤알화 채권 매력 높지 않아 - NH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3-02 08:45

자료=NH투자증권

자료=NH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2일 "브라질 헤알화 약세는 다소 과도하나 헤알화 채권 매력은 높지 않다"고 진단했다.

신환종 연구원은 "연초 이후 미국과 이란의 갈등,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 안전자산 선호로 브라질 금리는 하락하고 환율은 약세를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신 연구원은 "중앙은행이 외환 스왑 매각을 통해 최근 급락한 헤알화에 대한 시장 개입을 단행했음에도 4.39까지 약세를 보였다"면서 "달러당 4.39 헤알은 과도한 편이나 브라질 정부가 환율 방어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환율이 급격히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헤알화는 중기적으로 점진적인 약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헤알화 채권 매력은 높지 않다는 것이다.

다만 현재 브라질은 코로나19 이슈로 인한 추가 금리 인하를 논의 중이다. 브라질의 2월 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기대비 4.21%, 전월대비 0.22%로 안정되면서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 금리 인하를 검토중에 있다.

금리 인하 외에도 민간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정책이 추가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신 연구원은 "브라질은 지급 준비율도 현재 44%에서 40%로 인하했으며, 신용카드 금리 상한선을 55%로 설정하고, 은행 수수료 180bp로 상한선을 설정했다"면서 "2월 금융통화정책위원회(Copom)에서 기준금리가 25bp 인하를 마지막으로 봤으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추가 금리 인하 논의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브라질 경기는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PMI와 산업생산이 소폭 반등하고 실업률도 점차 하락하는 등 완만한 경제 회복을 이어가고 있다.

신 연구원은 그러나 "2016년 14%에 달했던 실업률이 12% 내외로 하락하고 있고 제조업 PMI가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생산이 소폭 반등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중요한 리스크로 부각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에서도 카니발 이후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의심환자가 증가하면서 브라질 주가가 급락했다.

신 연구원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글로벌로 확산되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비관론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중앙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31%에서 2.2%로 하향 조정했고 2% 성장이 어려울 수도 있을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2%의 성장률이 기록하지 못한다면 올 가을 지방선거와 2022년 대선 시도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경제 성장률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