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재균 연구원은 "호주 중앙은행은 산불과 코로나19를 불확실성이라고 언급했지만 영향에 대해서는 평가하기 이르다고 언급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임 연구원은 "호주에서의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지만, 호주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지 않는다면 시장금리의 저점은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앙은행의 금리인하가 단행된다면 마지막 금리인하라는 인식으로 인해 시장금리는 상승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금리 커브는 스티프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0.46%인 원-호주달러 스왑레이트(1년물)는 단기간 현 수준을 유지하다 한국에서의 코로나19가 진정되면 개선될 것이리고 내다봤다.
■ 호주, 코로나19로 관광산업도 부정적 영향
2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호주 중앙은행은 산불 및 코로나19는 단기 불확실성 요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2020년 상반기 수출이 감소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호주의 전체 수출 중 대중국 수출은 34%(2018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에서의 코로나19 발병으로 인해 대중국 수출이 감소할 수 있다.
임 연구원은 "의사록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호주 관광산업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면서 "호주의 관광객 중 중국인의 비중은 15.0% (2019년 12월 기준)로 뉴질랜드 다음으로 높다"고 지적했다.
호주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에서 거주했던 사람들의 입국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호주 중앙은행 RBA는 중장기적으로 부동산 가격의 반등과 세금 환급으로 경기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히려 중앙은행은 추가 금리인하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이로 인해 부의 불평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0.46%인 원-호주달러 스왑레이트(1년물)는 단기간 현 수준에서 등락하다가 한국의 코로나19가 진정된다면 원화 CRS 상승으로 인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원-호주달러 스왑레이트는 최근 급격히 악화된 것은 한국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3월 중 한국에서의 코로나19가 진정된다면 원화 약세도 진정되고 금리인하 기대감도 약화되면서 원화 CRS는 소폭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물을 이용해 헤지하고 이후 원-호주달러 스왑레이트가 소폭 개선된 이후 장기물을 통해 헤지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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