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타 프로젝트는 경제적 상황으로 선수생활이 어렵거나 중단된 전국 중·고교 야구선수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기금은 기아타이거즈 선수 성적과 연계해 기아차 임직원과 기아타이거즈 선수·프론트가 함께 마련한다.
중학생(3학년)에게는 460만원을, 고등학생(1학년)에게는 520만원을 3년간 매년 지급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중·고생 각각 1명씩이다.
다음달 13일까지 신청서, 소득증빙서류, 재학증명서, 경기실적증명서 등을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측에 보내면 된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관계자는 "소득수준, 연간성적, 수상내역 등을 면밀히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라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전도유망한 야구유망주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