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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희 전 산업부 차관, 대한상의 신임 상근부회장에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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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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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우태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대한상공회의소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상의는 20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우태희 신임 상근부회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지식경제부 주력산업국장, 통상협력국장 등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통상차관보, 제2차관을 역임했다.

상의 상근부회장직에 산업부 차관 출신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는 그간 산업부 실장급이 주로 맡아왔다. 문재인 정부 들어 사실상 경제계 대표단체로 올라선 대한상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평가다.

대한상의는 "우 상근부회장은 통상, 주력산업 R&D, 에너지 등 경험과 경제산업 현안에 대한 이해력이 높다"면서 "산업현장에 대한 통찰력과 통상교섭 과정에서 쌓은 조율능력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우태희 전 산업부 차관, 대한상의 신임 상근부회장에


<우태희 신임 대한상공회의 상근부회장>

▲연세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UC 버클리대 공공정책대학원 정책학 석사 ▲경희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

▲제27회 행정고시 합격 ▲지식경제부 저력산업국장 ▲지식경제부 통상협력국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산업부 통상차관보 ▲산업부 제2차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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