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2.5조원, 자금조정예금민가 3.3조원, 화폐환수 0.2조원 등이 있다. 반면 자금조정예금 3.4조원, 화폐환수 0.2조원, 공자기금환수 1.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6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교육부 6.3조원 등 재정자금 8.7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14조원, 화폐환수 0.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한은RP 7일물 매각 8.0조원, 공자기금환수 2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2조원, 재정증권발행(63일) 2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세입 0.5조원 등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1.8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인 가운데 적수 부족액은 35조원에 달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재정 유입으로 당일지준 부족세가 완화되겠으나 적수 관리를 위한 은행권 차입이 이어질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공자기금 환수 영향이 제한적인 가운데 매수 잉여세가 여전해 자금수급은 무난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1.2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59%를 기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1.24%, 1.28%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