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단기자금] 한은 RP매각 줄이면서 당일지준 부족폭 크게 축소될 듯..은행차입 다소 감소 예상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2-13 09:1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 지준 부족폭이 크게 줄어들면서 은행들의 차입수요는 약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3일 지준 증가요인은 교육부 6.2조원을 포함한 재정 8.7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14.0조원, 화폐환수 0.2조원 등이 있다.

반면 공자기금환수 2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2조원, 재정증권발행(63일) 2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세입 0.6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국은행이 RP 7일물을 7조원 가량 매각하면서 유동성 흡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당일 지준이 7천억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3.8조원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화폐환수 0.1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여유자금환수 0.7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원천세를 포함한 세입 7.9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9.9조원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3.2조원 수준으로 크게 불어났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교육부 재정 유입과 한은RP 감액으로 당일지준 부족세가 완화돼 은행권 차입수요 소폭 감소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 및 공자 환수액이 상당하나 건보자금 유입으로 상쇄될 것으로 보이며, 수급은 대체로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1bp 하락한 1.24%,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1.28%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0.0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57%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