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중소기업 온라인 복지몰, 6만명 가입…"서비스·상품 지속 확대"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0-02-12 16:3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중소기업에서 대기업 수준의 복지혜택을 주기 위해 출범한 온라인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운영한 결과, 총 4600개 회사 6만650명 임직원이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출범 당시 목표(1000개 기업 유치)를 약 4.6배 상회한 실적이다.

같은기간 복지플랫폼 서비스 이용건수는 총 9143건이며, 주문금액은 4억320억여원에 달했다.

분야별 주문건수는 취미·자기계발(62%)이 가장 많았고, 상품몰(25%)과 휴양·숙박(10%)이 뒤를 이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에 대한 갈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올해 복지 플랫폼 중점사업으로 ▲서비스 공급업체 50개 확충(현재 21개) ▲중소기업 복지투자 유도 ▲지역 맞춤형 마케팅 강화 등을 설정했다.

2019년 9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왼쪽)과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오픈 기념식에서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2019년 9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왼쪽)과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오픈 기념식에서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이미지 확대보기

상의에 따르면 청년층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임금과 근로복지 수준이다.

이에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론칭했다. 대기업 가운데서는 SK, 롯데, CJ 등이 참여해 복지 서비스 및 상품을 제공한다.

플랫폼은 중소기업이라면 회사 차원에서 별도 가입비·이용료 등 없이 활용할 수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