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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부족세 10조원 수준 전망..은행 차입 이어질 듯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2-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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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 지준 마이너스폭이 10조원 수준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은행들의 콜 차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3.9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 화폐환수 0.3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0.7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원천세 등 세입 7.9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0조원 남짓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3.6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국고여유자금 2.8조원, 통안채만기(91일) 0.76조원, 화폐환수 0.14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통안계정(28일) 2조원, 통안채발행(1년, 91일) 1.75조원, 국고채납입(5년) 2.1조원, 공자기금환수 2.4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1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세입 0.8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5.8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3.3조원을 기록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오늘은 원천세 납입 영향으로 당일 지준 부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중은행과 외은들의 차입이 꾸준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 환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며, 각 권역 매수세가 유지되면서 수급은 대체로 무난할 듯하다"고 관측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2bp 오른 1.25%,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1.28%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1.8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56%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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