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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2월중 바이든 대세론 못 살아나면 금융시장 경계감 커질 수 있어 - 국금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2-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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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미국 대선국면에서 샌더스/워렌의 민주당 후보 가능성에 비례해 금융시장 불확실성 및 위험이 확대될 소지가 있다"고 밝혓다.

국금센터는 "향후 9개월간 진행될 대선 국면에서 전반기에는 민주당 대선후보가 누가 될 지의 여부, 후반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과 상원 선거 전망이 주요변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2월 중 바이든 대세론이 되살아나지 못할 경우 샌더스 후보의 선출 가능성으로 금융시장의 경계감이 조기에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센터는 "민주당 경선에서는 부티지지, 샌더스, 바이든, 블룸버그(3월 이후)의 4자 경쟁구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공약 차이가 크지 않은 샌더스/워렌 단일화, 샌더스/부티지지 러닝메이트 여부도 주목된다"면서 뉴햄프셔(2.11일), 네바다(2.22일), 사우스 캐롤라이나(2.29일)에 이어 14개주 프라이머리가 동시에 개최되는 슈퍼 화요일(3.3일)의 경선 결과를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후반기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 간의 지지율 추이, 상원 선거 전망에 따라 금융시장 불안이 반복적으로 재연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샌더스/워렌이 민주당 후보가 되고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 정책변화 우려로 인해 경제 및 투자심리 위축, 주가 등 자산가격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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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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