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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컴플라이언스 대상'에 키움증권...최우수상에 SK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0-02-06 11:00 최종수정 : 2020-02-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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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부터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뒷줄 왼쪽부터, 송준상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최준우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앞줄 왼쪽부터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뒷줄 왼쪽부터, 송준상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최준우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는 6일 '2019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을 열고 키움증권에 내부통제 우수부문 컴플라이언스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또 SK증권이 내부통제 우수부문 컴플라이언스 최우수상을, 미래에셋대우가 내부통제 개선부문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매년 증권·선물회사의 자발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을 유도하고 공정거래질서와 자본시장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대상을 선정한다.

키움증권은 적극적인 내부통제 개선, 컴플라이언스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전체 평가대상 회원사(56개사)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거래소 측은 “키움증권은 선행매매 등을 방지하기 위해 조사분석자료의 공개 절차에 관한 별도기준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정보이용 등록시스템 운용, 대량매매 주문 집행 전 준법감시팀 사전 승인절차 신설 등 내부통제 절차를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SK증권은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모니터링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중·소형 회원사(43개사)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거래소 측은 “SK증권은 불건전주문 제출계좌의 연관계좌 검색시스템 구축 등 불공정거래 예방활동을 강화했다”며 “지점별 특정 주식 편중·과다보유 현황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해 잠재적인 금융사고 방지활동을 적극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전체 평가대상 회원사중 내부통제 개선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거래소 측은 “미래에셋대우는 부서별 업무 수행 시 점검해야 할 법규준수 사항에 대하여 체크리스트를 제정해 사전 검토기능을 강화했다”며 “민원 관련 자료 요청·제출의 시스템화, 알림기능 추가 등 민원관리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제고했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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