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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비자물가 1.5% 상승...13개월만에 1% 다시 넘겨(종합)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04 08:57

1월 소비자물가 1.5% 상승...13개월만에 1% 다시 넘겨(종합)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소비자물가가 13개월만에 처음으로 1%대 중반대로 상승하면서 오름폭을 확대했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은 최근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0월 0.0%에서 11월 0.2%, 12월 0.7%를 기록하더니 연초엔 1%대 중반까지 오른 것이다.

이는 시장 예상인 1% 수준도 훌쩍 뛰어넘는 수치이다.

통계청은 "공업제품, 서비스, 농축수산물 및 전기·수도·가스가 모두 상승해 전년에 비해 1.5% 올랐다"고 설명했다.

전월비로는 전기·수도·가스는 변동이 없었으나 서비스,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등이 상승해 0.6% 올랐다.

근원물가 지표들도 오름폭을 확대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0.8%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2.1% 올랐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1.8%, 식품이외는 2.4% 상승했다.

■ 2018년12월(1.3%) 이후 처음으로 1%를 넘긴 소비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8년 12월에 전년동월대비 1.3%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1%를 넘겼다.

소비자물가지수 동향을 살펴보면, 2020년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79(2015=100)로 전월대비 0.6%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하여 전월 0.7%보다 0.8%p 상승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2.1% 각각 상승했는데 이는 식품이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1.8% 각각 상승했고,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2.4% 각각 상승했다.

또한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1.8%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6.3%, 전년동월대비4.1% 각각 상승했는데 품목별로 보면,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1.7%, 전년동월대비 6.6% 각각 상승했고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10.3%, 전년동월대비 15.9% 각각 상승했다. 또한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5.2% 상승, 전년동월대비 8.3% 하락했다.

자신의 소유주택을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여 얻는 서비스에 대해 지불한 비용을 포함한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비 1.2%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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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출목적별로 보면 교통이 6.2%p 로 가장 높고 통신이 -2.2%p로 가장 낮아

전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1.7%), 교통(1.4%), 보건(1.3%), 오락·문화(1.3%), 음식·숙박(0.5%), 기타 상품·서비스(1.0%), 교육(0.2%), 주류·담배(0.1%)는 상승, 주택·수도·전기·연료(-0.1%),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2%), 의류·신발(-0.4%), 통신(-0.4%)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교통(6.2%), 식료품·비주류음료(1.8%), 주택·수도·전기·연료(1.4%), 음식·숙박(1.2%), 보건(1.8%), 기타 상품·서비스(2.0%), 가정용품·가사서비스(1.0%), 의류·신발(0.6%), 주류·담배(0.9%), 오락·문화(0.2%)는 상승, 교육(-0.9%), 통신(-2.2%)은 하락했다.

■ 농축수산물 전년비 2.5% 상승

상품은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2.3% 각각 상승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3.0%, 전년동월대비 2.5% 각각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2.3% 각각 상승했고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변동 없었고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상승했으며 집세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0.2% 하락했다.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8% 상승, 전년동월대비 0.5% 하락했으며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1.7% 각각 상승했다.

■ 서울 등 5개지역 전년비 1.4~1.5% 올라

지역별로 보면 전월대비 제주 0.9%, 울산 등 3개 지역은 0.8%, 인천 등 6개 지역은 0.7%, 서울 등 3개 지역은 0.6%, 부산 등 3개 지역은 0.5%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강원 2.1%, 제주 1.9%, 대구 등 4개 지역은 1.6~1.7%, 서울 등 5개 지역은 1.4~1.5%, 부산 등 5개 지역은 1.0~1.2% 각각 상승했다.

■ 지역별 공공 및 개인서비스 물가는...

공공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경남 1.7%, 충북, 충남은 1.0~1.1%, 광주 등 7개 지역은 0.8~0.9%, 서울 등 6개 지역은 0.7%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충북 1.1%, 경기, 제주는 0.4~0.5%, 강원, 경남은 0.1~0.2% 각각 상승, 서울 0.5%, 인천 등 4개 지역은 0.8~1.0%, 부산 등 3개 지역은 1.2~1.4%, 대전, 전남은 2.2%, 충남은 2.8% 각각 하락했다.

개인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서울 등 3개 지역은 0.7%, 경기 등 3개 지역은 0.5~0.6%, 부산 등 8개 지역은 0.3~0.4%, 대전, 경북은 0.2%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대구, 강원은 2.3~2.7%, 서울 등 6개 지역은 1.8~2.0%, 광주 등 4개 지역은 1.4∼1.6%, 부산 등 4개 지역은 0.9~1.2% 각각 상승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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