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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예탁원 신임 사장, 노조 제안 토론회 수용…“목소리 귀 기울이겠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30 15:59 최종수정 : 2020-01-31 10:08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이명호닫기이명호기사 모아보기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이 노조가 제안한 전직원 공개토론회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 신임 사장은 30일 “노조가 요구한 공개토론회를 받아들이겠다”며 “진정성을 갖고 노조와 직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예탁원은 전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명호 전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을 22대 사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 사장을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반발해온 예탁원 노조는 우리사주조합원 자격으로 주총에 참석해 역량 검증을 위한 전 직원 공개토론회를 요구했다.

이어 입장문을 내고 “전직원 공개토론회를 개최해 사장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 예탁원의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 향후 직무수행계획을 직원들과 토론하고 충분한 자격자임을 입증하라”고 주장했다.

전직원 공개토론회는 오는 31일 열릴 예정이다. 노조는 토론회 결과를 보고 출근 저지 투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신임 사장은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 신임 사장은 “자본시장 핵심서비스 회사인 예탁결제원의 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그간 금융위원회 등 정책당국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살려 예탁결제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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