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 햇살론 Youth 대출’은 청년층 고객들을 위해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협업해 개발한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해당 고객들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학업 및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건전한 금융거래를 유도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대출 대상은 만 19~34세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중소기업 재직 1년 미만의 사회초년생 등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고객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200만원이며, 연 3.5% 고정금리로 최대 1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한 햇살론 Youth 대출’은 본인 명의로 이용 중인 스마트폰이 있을 경우 모바일뱅킹 ‘쏠(SOL)’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햇살론 Youth 대출’ 고객에 대해 ATM 이용 시 현금인출 수수료와 타행이체 수수료를 면제하고 청년고객 전용 적금상품 ‘S20적금’ 가입 시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햇살론 Youth 대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년 고객들의 금융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따뜻한 금융을 선도적으로 지원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출시한 고금리 대출 대안상품 ‘햇살론 17’을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비대면 상품으로도 출시했으며 ‘신한 햇살론 17’을 지난해 말 기준 2만 8403건 1913억원 규모로 신규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말 금융감독원 선정 ‘서민금융지원 부문 최우수금융기관상’을 7년 연속으로 수상했고, 금융권 최초로 ‘서민금융지원 부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