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외환]달러지수 0.3%↑…美주택지표 서프라이즈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1-20 06:20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7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가 0.3% 상승했다.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미 주택지표 호조 속에 달러화 가치는 미국채 수익률과 함께 상승 흐름을 탔다.

뉴욕시간 오후 3시50분,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전장보다 0.30% 오른 97.61에 거래됐다.

달러화 강세 반작용에 유로화는 약해졌다. 유로/달러는 1.1092달러로 0.40% 낮아졌다. 기대 이하 지표에 따른 조기 금리인하 기대로 파운드/달러도 내렸다. 1.3017달러로 0.47%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영국 소매판매가 예상과 달리 전달보다 0.6% 줄었고, 소매판매 물가도 0.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엔은 110.16엔으로 보합 수준을 나타냈다. 달러/스위스프랑은 0.3% 올랐다.

중국 경제지표들이 대체로 양호하게 나타난 덕분에 역외시장에서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더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8% 낮아진 6.8643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환시 마감 무렵에는 6.8700위안 수준이었다.

여타 이머징 통화들은 달러화 대비 방향을 달리했다. 터키 리라화 환율이 0.5%, 남아공 랜드화 환율은 0.3% 각각 높아졌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은 0.04% 상승했다. 반면, 러시아 루블화 환율은 0.1%,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5% 각각 하락했다. 멕시코 페소화 환율은 0.6% 낮아졌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4% 미만으로 동반 상승,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미중 경제지표들이 서프라이즈를 연출한 점이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에 힘을 실어준 덕분이다. 다만, 최근 사상최고치 행진에 따른 레벨 부담으로 지수들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46포인트(0.17%) 높아진 2만9,348.10을 기록했다. 닷새 연속 올랐으나, 보잉 부진으로 오름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2.81포인트(0.39%) 오른 3,329.62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1.81포인트(0.34%) 상승한 9,388.94에 거래됐다. 두 지수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간으로는 다우지수가 1.82%, S&P500은 1.97%, 나스닥은 2.29% 각각 올랐다.
지난달 미 주택착공이 예상보다 크게 늘며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16.9% 증가한 160만8000건(계절조정, 연율)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6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138만건으로 1.1%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수치는 136만5000건에서 137만5000건으로 높여졌다. 반면, 12월 건축허가건수는 141만6000건으로 전월대비 3.9% 줄었다. 전문가들은 146만건으로 1.5%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앞서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들은 대체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6.9% 증가, 예상치(+5.9%)를 대폭 상회했다. 전월(+6.2%)보다도 증가폭이 커졌다. 같은 달 소매판매 역시 8.0% 증가세를 유지, 예상치(+7.8%)를 웃돌았다. 지난해 1~12월 누적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대비 5.4% 늘었다. 1~11월 누적 기록이자 예상치(+5.2%)를 상회하는 결과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6.0%, 전기비 1.5%를 각각 유지해 예상에 부합했다. 다만, 지난해 전체 경제성장률이 전년대비 0.5%포인트 낮아진 6.1%에 그쳤다. 2018년 기록이자 시장 예상치인 6.2%를 하회하는 수치로, 톈안먼 사태 여파가 있던 1990년 이후 29년 만에 최저치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국성장금융, 투자자·핀테크 스타트업 연결…‘1대1 투자밋업’ 참가기업 모집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핀테크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사를 직접 연결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1대1 투자밋업’을 연다.27일 한국성장금융은 오는 11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6’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핀테크 스타트업 1대1 투자밋업’을 개최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음 금융은 이미 시작됐다’를 주제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6의 투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성장 가능성을 갖춘 핀테크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사를 1대1로 연결해 맞춤형 투자 상담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올해는 사전 매칭 절차를 강화해 참가 2 예탁원,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 통합시스템 오픈 오는 9월 퇴직연금계좌를 통한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행부터 원리금 상환, 말소까지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업무시스템을 구축했다.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윤수)은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 제도 시행 및 시스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예탁원, 청약 취합부터 고객 계좌 단위까지 배정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이 퇴직연금계좌(DC형·IRP형)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과 20년물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개인투자용 국채 제도는 2024년 도입됐으며, 퇴직연금계좌를 통한 투자는 올해 9월부터 처음 시행된다.예탁원은 3 증권가 "연속 금리인상에 '호미'의 효과 점검시간 필요…최종금리 3.25~3.5% 전망"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 대해 증권가는 예상 부합은 아니지만 '깜짝' 결정은 아닌 것으로 평가했다.특히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속담에서 빌려 신현송 한은 총재가 백 투 백(back to back) 연속 인상에 대해 "호미로 정책을 편 것"이라고 강조한 부분은 선제적 대응의 표현으로 풀이됐다.인상 효과 점검 등에 따라 다음 금리 인상 시기는 빠르면 연내, 아니면 내년 초까지 내다보는 목소리가 높게 나타났다. 긴축 사이클의 최종금리(Terminal Rate)는 연 3.25~3.5%로 분포됐다."긴축효과 확인 후 내년 1분기 인상 전망 우세"한은 금통위는 27일 8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