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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5조원대 부족세 예상..레포수급은 비교적 무난할 듯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1-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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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준 적수 부족규모가 11조원 내외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지만, 건보자금 유입 등으로 레포 시장 수급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4.6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한은RP매각만기(8일) 14.0조원 등이 있다. 반면 공자기금환수 3.2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4조원, 세입 1.3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화폐발행 1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RP 6일물을 만기수준인 14조원 가량 매각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당일 지준이 5.4조원 내외의 마이너스를 보일 듯해 적수 부족규모는 10.9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수 있다.

전날은 재정 7.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공자기금 3.0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3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9.4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화폐발행 1.0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4.1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5조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는 "당일지준과 적수 감소세가 이어지지만 전반적인 잉여심리 이어지면서 한은RP 매각 이전까지는 시중은행 차입수요가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공자기금 환수가 이어지면서 은행신탁 및 운용사 매수 좀 더 감소하겠지만 은행권 매수세, 건보자금 유입 등으로 전반적인 수급은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1.40%, 1.42%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2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68%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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