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7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공자기금 3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0.3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9.4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3.7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은 재정 2.7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공자기금환수 2.4조원, 세입 1.5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이 지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4조원 이상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는 1.3조원 남짓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당일지준 및 적수 마이너스 폭이 유지되겠으나 전반적인 잉여세는 여전하면서 시은 차입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 매수세가 꾸준하면서 국고,통안 담보 물량은 잉여세를 이어가겠으나 국고여유자금 대거 환수로 은행신탁 및 운용사 매수는 크게 감소하면서 운용사 매도 및 은행채 매도 물량은 수급이 다소 빠듯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5bp씩 오른 1.40%, 1.42%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4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72%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