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7조원, 공자기금 2조원, 국고여유자금 6.5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 91일물 0.8조원, 통안채 1년물 0.86조원, 국고채납입(5년) 2.0조원, 소득세 등 세입 8.4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1.8조원 가까운 부족세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3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재정 1.2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국고여유자금 4.1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여유자금환수 1.1조원, 공자기금환수 3.0조원, 원천세 등 세입 1.2조원, 자금조정예금 3.7조원, 화폐발행 0.4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1천억원 남짓 소폭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4.9조원 수준에 육박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채 발행 등으로 당일 지준이 마이너스로 전환되겠지만 적수 잉여세가 유지되며 시중은행 차입 수요는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공자 및 국고 운용으로 은행신탁과 운용사의 매수자금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은행권 매수세 또한 꾸준하면서 소폭의 잉여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5bp씩 하락한 1.35%, 1.37%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1.1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85%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