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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14~2016년 경기침체 후 처음 성장률 2% 넘을 가능성 - 국금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1-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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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13일 "브라질의 올해 성장률은 지난 2014~2016년 경기침체 이후 처음으로 2%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금센터는 "브라질 중앙은행, 정부 통계기관인 국립통계원, 민간 컨설팅 회사에 의하면 성장률은 브라질 성장률은 지난해 1.2%에서 금년 2.3%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센터는 "정부의 유동성 확대 조치가 가계소비를 자극해 경기회복세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이 2018년보다 8.65% 늘어난 278만대로 개선되면서 경기를 뒷받침했다.

고용환경도 나아졌다. 9~11월 평균 실업률이 11.2%로 전년동기대비 0.4%p 하락하면서 2016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센터는 다만 "S&P사는 경제 낙관에도 불구하고 경제구조의 취약성,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등급 회복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언급한다"고 지적했다.

센터는 또 "정치적 성향 차이로 갈등을 빚어온 아르헨티나와의 관계가 개선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질, 2014~2016년 경기침체 후 처음 성장률 2% 넘을 가능성 - 국금센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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