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2·16 대책과 연초 비수기 겹쳐 서울 집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13 09:55

자료=한국감정원

자료=한국감정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둔화했다. 고강도 부동산 대책인 12·16 효과와 연초 비수기가 겹치면서 상승세가 3주 연속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0.07)은 지난주 대비 0.01%p 둔화했다.

특히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던 강남4구 모두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강남구(0.09→0.05), 강동구(0.06→0.05), 송파구(0.07→0.04), 서초구(0.04→0.02)와 같이 상승폭이 줄어든 모습이다. 이 중 강남구 상승폭은 -0.04%p로 가장 큰 폭으로 둔화됐다. 감정원은 "대책에 따른 하락 우려 및 매수 문의 급감으로 주요 단지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재건축 등 일부 단지에서 급매물이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고 둔화 원인을 밝혔다.

반면 강북 인기 지역은 여전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마포구(0.09)는 그간 상승폭 낮았던 성산동과 염리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구(0.09%)와 성북구(0.08%)는 뉴타운 및 역세권 중심의 직주근접 수요로 올랐다. 성동구(0.07)는 금호동, 행당동, 옥수동 신축 및 대단지 소형 평형 위주로 상승했다. 이밖에도 구로구(0.11%)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개봉동과 고척동의 역세권 및 학교 인근 위주로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0.15) 상승폭도 지난주 0.19%보다 0.04%p 줄어들며 주춤했다.

신정 전후 숨 고르기로 서울 25개구 중 17개구가 상승폭이 축소 내지 유지됐다. 다만 겨울방학 이사철, 청약 대기수요 등 영향으로 주요 학군지역 또는 도심 접근성 좋은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성북구(0.13)는 길음·하월곡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12)는 상·하왕십리동 신축 및 금호동2가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10)는 공덕동과 아현동 신축 위주로, 서대문구0.10)는 중림동과 신당동 소형 평형 위주로, 광진구(0.10)는 교육환경 양호한 광장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구(0.41)는 대치동 위주로, 서초구(0.27)는 반포동, 서초동, 방배동 위주로 올랐다. 송파구(0.19)는 잠실동, 문정동, 가락동 위주로 상승했다. 양천구(0.45)는 학군 및 방학이사철 수요 있는 목동과 신정동 위주로, 동작구(0.22)는 동작동과 사당동 위주로 상승했다.

한편 지난주 전국 매매가격은 0.07%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0.1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단일 신약’ 뛰어넘은 SK바이오팜…최윤정이 이끈 1.5조 결실 에스케이바이오팜(SK바이오팜)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으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단일 신약 의존에서 벗어나 외부 유망 기술을 적극 도입,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것. 이 같은 과감한 체질 변화와 전사 중장기 성장 전략의 중심에는 SK그룹 바이오 사업의 키를 잡은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본부장이 서 있다.전문성 갖춘 최윤정 본부장…중장기 전략 총괄2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후속 파이프라인 확보에 속도를 내면서 이를 전면 지휘하는 최윤정 전략본부장의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1989년생인 최 본부장 2 ‘외형 합격’ CJ대한통운, 수익성 ‘고심’…신영수 대표, 연임 향방은 [CEO 임기보고서] 최고경영자(CEO)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재임 기간의 경영 성과와 과제를 돌아본다. [CEO 임기보고서]는 CEO가 추진한 주요 전략과 경영 판단이 기업의 실적과 사업 경쟁력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짚는다. <편집자 주>[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CJ대한통운을 이끌고 있는 신영수 대표이사의 연임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쿠팡과 C커머스 등 국내외 이커머스의 공세 속에 인프라 투자와 서비스 개편을 통해 외형을 꾸준히 늘려왔다. 다만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은 감소, 수익성 방어에는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덩치 키웠지만 실속이 없다2 3 치킨 시켜 먹다 옷·신발 산다…배민, ‘쇼핑의 민족’으로 진화 오후에 친구들과 러닝을 하기로 한 A 씨. 하지만 전날 빗속에서 달린 탓에 러닝화가 여전히 젖어 있었다. 급하게 새 러닝화가 필요해진 A 씨는 배달의민족 앱을 켰다. 이제 배민에서도 신발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배민 장보기·쇼핑에 입점한 슈즈 멀티숍 ‘슈마커’에서 원하는 신발을 주문하면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배달받을 수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음식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쇼핑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배민 장보기·쇼핑에 패션·뷰티·잡화 브랜드를 잇달아 입점시키며 상품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치킨과 피자를 주문하던 앱에서 옷과 신발, 화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