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한국감정원
지난 29일 시행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와 지난주 부동산 거래 합동조사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랐다. 공급 부족에 따른 새 아파트 선호와 상승폭 낮았던 단지들의 갭(Gap)메우기식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 기준(28일 조사) 서울 아파트값은 0.09%로 전주보다 0.01%p 올랐다.
서대문구(0.13%)는 신규 입주 있는 홍은․남가좌동 위주로, 중구(0.10%)는 신당․순화․중림동 위주로 상승했다.
성동구(0.10%)는 왕십리․금호․행당동 신축 위주로, 동대문구(0.09%)는 전농동 청량리역세권과 용두동 위주로, 성북구(0.09%)는 길음․동소문․종암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4구(0.12%)는 전반적인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재건축은 단지 상황에 따라 상승 또는 보합하고, 핵심지역 신축 및 기축은 상승세 지속됐다. 송파구(0.13%), 서초구(0.12%), 강남구(0.10%) 강동구(0.10%) 모두 상승세를 지속했다.
구로(0.11%)․금천구(0.09%)는 신안산선 인근 위주로, 영등포구(0.11%)는 여의도․신길․영등포동 위주로, 강서구(0.10%)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등촌․방화․염창동 위주로 상승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