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토교통부.
이미지 확대보기13일 국토부에 따르면 e편한세상 광주역 5단지는 건축물의 우수한 에너지성능 외에도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한 에너지절약 실천 독려 및 관리사무소의 공용시설에 대한 세심한 운영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양균 입주자대표 임양균씨는 “우리 아파트는 가로등 자동점멸기 등 에너지절감을 위한 다양한 설비를 도입했다”며 “그밖에도 주민들에게 계절별로 에너지절감 요령을 홍보하고 전세대의 에너지사용량을 수시로 확인하여 사용량이 지나치게 높은 세대에 안내해 주는 등 에너지절약 생활습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1회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는 한국감정원이 위탁운영 중인 ‘국가 건축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의 데이터(’18년 사용량 기준)를 토대로 2015년 이후 준공된 전국 300세대 이상의 단지를 대상으로 분석해 선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국감정원 등 녹색건축센터과 협업해 녹색건축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등을 위해 본 행사를 연례행사로 지속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