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연구원은 "미국 12월 신규 취업자수(14.5만 명)와 시간당 임금상승률(2.9%)이 시장 기대를 하회했으나 이를 이유로 고용여건을 부정적 시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면서 이같이 풀이했다.
그는 "미국 신규취업자수는 15세 이상 인구증가 속도(11~12만 명)를 상회하고 있으며, 임금의 경우, 통계집계기간과 Payday 포함 여부에서 비롯된 기술적 문제"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히려 대부분 계층에서의 실업률 추가 하락과 임금의 선행지표 개선세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미국 소비자 구매력 지탱 및 세계 교역회복이 지지될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